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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동부 배낭여행 가이드 (루트, 숙소, 교통정리)

by nezco 2025. 11. 7.

캐나다 몬트리올

광대한 캐나다 중에서도 동부 지역은 문화와 역사, 도시의 세련미,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여행지입니다. 배낭여행자들에게는 효율적인 교통, 다양한 숙소, 합리적인 비용으로 캐나다의 진면목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구간입니다. 본 글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캐나다 동부 배낭여행 루트, 숙소 선택법, 교통 노하우를 단계별로 정리해드립니다.

루트

캐나다 동부는 토론토 → 오타와 → 몬트리올 → 퀘벡시티 루트가 대표적입니다. 도시 간 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어 열차, 버스, 렌터카 등으로 효율적인 여행이 가능합니다. 토론토에서는 CN타워와 나이아가라폭포를, 오타와에서는 국회의사당과 리도운하를, 몬트리올에서는 노트르담 대성당과 예술축제를, 퀘벡시티에서는 샤토 프롱트낙과 유럽풍 골목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유로운 여행은 10~14일, 핵심 코스는 7일이면 충분하며, 중간에 킹스턴이나 로렌시안 지역을 추가하면 자연 속 휴식도 가능합니다.

숙소

호스텔은 1박 30~50CAD로 저렴하고 교류 중심입니다. 대표 숙소로 HI Toronto Hostel, Auberge Saintlo Montréal 등이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는 60~100CAD로 조용하고 가정적인 분위기로, 현지 문화를 체험하기 좋습니다. 에어비앤비는 장기 체류나 커플 여행에 적합하며, 주방과 세탁기가 갖춰져 있습니다. 호텔은 100CAD 이상으로 편리하지만 예산 부담이 큽니다. 성수기에는 반드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위치·세탁시설·공용주방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교통정리

VIA Rail은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대표 열차로, 쾌적하고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1구간 60~120CAD입니다. Flixbus와 Megabus는 저렴한 버스로, 토론토~몬트리올 이동 시 30~60CAD 정도입니다. 렌터카는 하루 80~100CAD로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지만, 주차비가 발생합니다. 도시 내에서는 Presto(토론토), OPUS(몬트리올) 카드로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퀘벡시티는 도보 여행이 주를 이룹니다.

캐나다 동부는 도시, 문화, 자연이 균형을 이룬 여행지입니다. 루트, 숙소, 교통을 효율적으로 구성하면 누구나 완벽한 배낭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계획된 일정과 유연한 마음으로, 캐나다의 매력을 온전히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