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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르나시온 여행 (해안도로, 유적지, 음식)

by nezco 2026. 1. 3.

엔카르시나온
엔카르시나온

파라과이 남부에 위치한 국경 도시 엔카르나시온은 ‘파라과이의 해변’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강변과 역사적인 유산을 함께 품고 있는 도시입니다. 2024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지역 인프라 개선으로 인해 남미 내에서 주목받는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엔카르나시온의 2024년 현재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여행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이동 팁, 먹거리, 체험 활동까지 상세히 소개하겠습니다.

해안도로 & 엔카르나시온 해변

엔카르나시온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바로 ‘코스텔레라(Costanera)’라 불리는 파라나 강변 해안도로입니다. 이곳은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산책 코스로, 아름다운 석양과 함께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특히 12월부터 3월까지 이어지는 여름 시즌에는 이 지역에 위치한 산호빛 모래사장과 해변 카페, 야외 공연장이 활기를 띱니다. 매년 여름에는 ‘카라나발(Encarnación Carnival)’이 열리며, 라틴 특유의 화려한 의상과 퍼레이드로 수천 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입니다.

해안도로 인근에는 자전거 도로와 공원, 조깅 트랙 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저녁이면 노을과 함께 라이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오픈바와 레스토랑이 들어서 현지 분위기를 한껏 즐기기에 좋습니다. 또한, 이 지역은 밤에도 비교적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해 질 무렵 산책하거나 야경을 즐기기에도 적합합니다. 무엇보다 다른 남미 도시들에 비해 물가가 낮아 저렴한 가격에 숙소와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유적지 & 문화 탐방

엔카르나시온 인근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예수회 유적지가 존재합니다. 특히 ‘라 산티시마 트리니다드 데 파라나(La Santísima Trinidad de Paraná)’와 ‘헤수스 데 타바랑게(Jesús de Tavarangue)’는 파라과이 내에서도 가장 잘 보존된 유적 중 하나로, 17세기 예수회 선교사들이 원주민들과 함께 건축한 거대한 성당과 수도원 유적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2024년에는 이 유적지 일대에 새로운 관광 인프라가 확충되어, QR 오디오 가이드, 야간 조명 투어, 영어 안내 서비스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편의 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특히 ‘야간 빛의 축제’ 프로그램은 라이트 쇼를 통해 유적의 아름다움을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해주며, 사진 애호가들에게는 최고의 촬영 명소로 꼽힙니다.

이 외에도 엔카르나시온 시내에는 다양한 박물관과 미술관이 있어 도시 전체를 걸으며 역사와 예술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추천됩니다. 예를 들어 ‘엔카르나시온 역사 박물관(Museo Histórico)’에서는 초기 유럽 이민자들의 흔적과 도시 형성 과정을 엿볼 수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만든 수공예품도 구매할 수 있어 특별한 기념품을 찾는 여행자에게 적합합니다.

음식과 시장 투어

여행의 재미 중 하나는 현지의 맛을 체험하는 것인데, 엔카르나시온은 다양한 음식 문화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파라과이 전통 요리인 ‘소파파이소’, ‘치파’, ‘아소라도(Asado)’ 같은 고기 요리는 물론, 인접한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영향을 받아 각국의 요리를 혼합한 다채로운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메르카도 중앙(Mercado Municipal)’은 지역 주민들이 실제로 이용하는 재래시장으로, 싱싱한 과일, 향신료, 육류뿐 아니라 다양한 길거리 음식까지 경험할 수 있는 현장입니다. 현지인처럼 식사하고 쇼핑하며 여행의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현지 식재료를 구입해 숙소에서 직접 요리를 해보는 여행자도 늘고 있습니다.

2024년부터는 메르카도 주변에 푸드트럭 존과 야시장 콘셉트의 공간이 조성되어 밤 늦게까지도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주말마다 열리는 야시장에서는 현지 밴드의 라이브 공연과 함께 수공예품, 간식, 음료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함께 열려 여행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엔카르나시온은 단순한 국경 도시를 넘어, 자연경관과 역사, 음식, 문화를 고루 갖춘 파라과이의 핵심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24년 현재 다양한 인프라 개선과 문화 행사를 통해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성장 중이며, 가성비 좋은 남미 여행지를 찾는 이들에게 훌륭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올 한 해, 새로운 남미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지금 바로 엔카르나시온을 목록에 추가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