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이 되면 북미의 대부분 지역은 눈과 추위에 덮입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따뜻한 기후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섬들이 존재합니다. 북미 지역에도 겨울철 여행객을 위한 온천, 고급 리조트, 따뜻한 햇살이 함께하는 여행지가 다양하게 포진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추운 계절에도 따뜻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북미의 겨울 섬 여행지들을 ‘온천’, ‘리조트’, ‘따뜻한 날씨’라는 세 가지 키워드 중심으로 소개하겠습니다.
북미 섬의 온천 여행지 추천
추운 겨울, 따뜻한 온천에 몸을 담그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요? 북미에서도 섬 지역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는 의외로 다양하며, 자연 속에서 즐기는 온천은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줍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밴쿠버섬은 캐나다 서부에서 가장 큰 섬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온천 명소가 함께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는 Tigh-Na-Mara Seaside Spa Resort의 미네랄 스파가 있으며, 바닷가와 연결된 지하 온천수에서 테라피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와이 빅아일랜드는 활화산 지형 덕분에 온천이 자연적으로 형성된 섬입니다. 푸날루우 해변 인근의 천연 온천탕이나, 피시폰드 같은 지열 온천은 겨울철 하와이 여행의 색다른 경험이 되어줍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카탈리나섬도 고급 스파와 온천시설로 겨울철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곳은 ‘Island Spa Catalina’라는 해양 미네랄 테라피로 유명하며, 청정한 바닷바람과 함께하는 따뜻한 욕탕이 심신에 활력을 더해줍니다.
리조트에서 겨울 호캉스
겨울에 따뜻한 리조트에 머무르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호캉스는 많은 사람들에게 최고의 겨울 여행으로 손꼽힙니다. 하와이 마우이섬은 북미 최고의 리조트 밀집 지역 중 하나입니다. '포시즌스 마우이 앳 와일레아'는 하와이의 자연과 럭셔리한 서비스가 어우러진 대표 리조트로, 겨울철에도 따뜻한 해변과 야외 수영장을 즐길 수 있습니다. 플로리다의 산마르코섬은 멕시코만에 위치한 휴양지로, 리츠칼튼과 JW 메리어트 같은 고급 리조트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겨울철에도 평균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유지되어, 따뜻한 햇살 아래 해변을 산책하거나 풀사이드에서 여유를 만끽하기 좋습니다. 카리브해의 터크스앤케이커스 제도도 북미 여행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고급 리조트 여행지입니다. Grace Bay Club과 같은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는 겨울철에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양 액티비티, 스파, 프라이빗 비치 등 전방위 휴양이 가능합니다.
따뜻한 날씨를 느낄 수 있는 섬
겨울에도 봄처럼 따뜻한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섬은 누구에게나 매력적입니다. 바하마는 대표적인 겨울 피서지로, 12~2월 평균 기온이 24~27도 사이로 유지됩니다. 강수량도 적고 습도도 낮아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며, 스노클링, 크루즈, 골프 등 야외 활동을 즐기기 좋습니다. 멕시코의 코수멜은 카리브해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으로, 1월에도 25도 안팎의 날씨를 자랑합니다. 맑은 바다와 산호초, 다이빙 명소로 유명하며, 고급 리조트와 저렴한 로컬 숙소가 공존해 다양한 여행객이 찾는 섬입니다. 푸에르토리코는 미국 시민권자라면 여권 없이 입국이 가능해 접근성에서도 장점이 큽니다. 12월부터 2월까지 평균 기온이 26도 이상이며, 아름다운 산후안의 구시가지 탐방과 함께 열대 우림 산책, 서핑 등 액티비티도 풍부합니다.
겨울에 북미에서 따뜻한 섬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온천, 리조트, 날씨 모두를 고려해 최고의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와이, 바하마, 마우이, 코수멜 등은 겨울에도 당신의 여정을 따뜻하게 감싸줄 특별한 장소입니다. 올겨울엔 추위를 벗어나 따스한 섬에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해 보세요.